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은 '성장을 통한 분배'로 요약되지만 무리수를 둘 경우 역효과가 우려되는 데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처럼 갈등을 불러올 공약도 많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.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의 핵심은 이른바 '7.4.7 구상'이다. 연 7% 성장과 10년내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해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. 성장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률 7% ,일자리 3백만개 창출등을 달성할수 있다는 것이다. 그러나 경제체질 개선 없이 인위적인 경기부양이라는 무리수를 둘 경우 급격한 인플레이션 유발등 역효과를 낼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. 이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외부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. 막대한 비용부담, 환경..